A: 리포트 마감이 내일인데 깜빡했어. 어떡하지! 인터넷에서 찾은 걸 복사해서 붙이고 내가 쓴 걸로 하는 수밖에 없겠어. B: 그렇게 해도 금방 들통날 게 뻔해.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ことにしよう/なかったことにして
「〜ことにする」 자체는 회화에서도 자주 쓰입니다(「なかったことにして」 같은 말은 친구 사이에서도 합니다). 다만 본문의 「昇進の話はなかったことにする」처럼 상사가 정중하게 통보하는 상황에서는 사무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친구끼리 비슷한 뜻을 가볍게 말할 때는 「あの話、なかったことにしよう」처럼 훨씬 편한 어조가 되며, 통보받거나 결정되었다는 격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てならない」는 '매우 ~하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残念・不安・心配・つらい・くやしい」처럼 감정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며, 「きれい・下手」처럼 평가를 나타내는 말과는 함께 쓰지 않습니다.
접속 Vて/いA(去い)くて/なAで + ならない
예문
私のように年をとってくると、ふるさとの山々が懐かしく思い出されてならないんですよ。
저처럼 나이가 들면 고향의 산들이 그리워서 자꾸만 생각납니다.
柔道を始めたのは、子どものころいつもけんかで兄に負けるのが、くやしくてならなかったからです。
유도를 시작한 것은 어릴 때 늘 싸움에서 형에게 지는 것이 너무 분했기 때문입니다.
昔は人前で話すのが嫌でならなかったんですが、最近はあまり抵抗を感じなくなりました。
예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너무 싫었는데, 요즘은 별로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日本人がどうしてあんなに謝るのか不思議でならないという外国人は多い。
일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사과를 많이 하는지 이상해서 견딜 수 없다는 외국인이 많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てしょうがない/〜てたまらない
「〜てならない」는 문학적이고 문어적인 감정 표현으로, 소설의 독백이나 서정적인 글에서 자주 보입니다. 일상 회화에서 같은 정도로 강한 감정을 말할 때는 「〜てしょうがない」나 「〜てたまらない」를 더 많이 씁니다. 예를 들면 「毎日つらくてしょうがなかった」 「つらくてたまらなかった」 같은 말이 친구에게 하소연할 때 실제로 툭 튀어나오는 표현이고, 「てならない」는 글 속의 독백처럼 들립니다.
A: 지금 퇴근하세요? 서로 출퇴근에 한 시간 반이라니 힘들죠. B: 그러게요. 살 수만 있다면 회사 근처에 아파트라도 사고 싶은데……
不老不死の願いがかなうものなら、私はいくらでも金を出す。
불로불사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나는 얼마든지 돈을 내겠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もんなら
본문의 문법 설명에도 「会話では「もんなら」になる」라고 적혀 있듯이, 「〜ものなら」는 「〜もんなら」의 문어적이고 격식 있는 형태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거의 「もんなら」라고 하며, 예를 들어 「できるもんなら違う世界に行きたいよ」처럼 말합니다. 'の'가 'ん'으로 바뀌는 전형적인 회화 음변화로, 편한 자리일수록 「もんなら」를 더 많이 씁니다.
회의 중에 졸고 있는 부장님을 깨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깨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요?
両親は姉に就職試験の結果を聞こうか聞くまいか迷っているようだ。
부모님은 언니에게 취업 시험 결과를 물어볼까 말까 망설이고 계신 것 같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かどうか迷う/〜しようかな、どうしようかな
「〜か〜まいか」는 문학적인 느낌이 나는 문어체의 망설임 표현으로, 동사가 두 번 나오고 하나는 긍정, 하나는 부정이 되는 반듯한 문형이어서 소설의 심리 묘사에 자주 쓰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좀 더 느슨하고 편하게 「行こうかどうしようか迷った」라고 하거나, 혼잣말처럼 「行こうかな、どうしようかな」라고 말합니다. 「まいか」처럼 다소 딱딱한 부정 의지형은 쓰지 않습니다.
어느 회사 컴퓨터가 좋을지 모두에게 상담하고 한참 망설인 끝에, 역시 지금 쓰고 있는 것과 같은 제조사 제품을 사기로 했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した後で/さんざん〜して、最後は
「〜末に」는 소설이나 보도에서 자주 쓰이는,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라는 느낌의 마무리 표현으로, 정리하는 듯한 문어적 어감이 있습니다. 일상 회화에서 같은 뜻을 말할 때는 조금 장황하지만 자연스럽게 「さんざん迷って、最後はその家に近づいていった」라고 하거나 간단히 「迷った後で」라고 합니다. 「末に」처럼 딱 매듭짓는 문어적인 느낌은 없습니다.
접속 Vます + がたい *「信じる・理解する・納得する・認める・得る・許す・忘れる」などの言葉と一緒に使われる。
예문
この条件では、鈴木商事からの合併の申し出は受け入れがたい。
이 조건으로는 스즈키 상사의 합병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信じがたいことだが、あのおとなしい高橋さんが上司の命令に逆らったというのは事実らしい。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 얌전한 다카하시 씨가 상사의 명령을 거역했다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脱サラして会社を始めてもう3年が過ぎたが、まだ経営が安定しているとは言いがたい状況だ。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한 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아직 경영이 안정되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いい記録を出すために薬物を使用するのは、フェアプレイの精神に反する許しがたい行為だ。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반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にくい/〜できない
「〜がたい」는 문어의 잔재가 강한 표현으로(「信じがたい」 「許しがたい」는 논평, 판결문, 공식 성명 등에서 많이 보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대신 「許せない」 「信じられない」라고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예를 들면 「あんなことする奴、絶対許せない」처럼 말하며, 「許しがたい」보다 훨씬 직설적이고 감정이 실려 있어서 실제로 화가 났을 때나 말다툼할 때 나오는 말입니다.
「〜もかまわず…」는 '보통은 신경 쓰는 것이 좋은 일을 무시하고 …한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비판하는 문맥에서 많이 씁니다.
접속 N + もかまわず
예문
住民の迷惑もかまわず、夜中にバイクで走りまわるのはやめてほしい。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밤중에 오토바이로 돌아다니는 것은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電車の中で人目もかまわず、お化粧するのはどうかと私は思う。
전철 안에서 남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彼女は服が汚れるのもかまわず、泥だらけの子犬を抱き上げた。
그녀는 옷이 더러워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흙투성이 강아지를 안아 올렸다.
ぼくたちは虫に刺されるのもかまわず、森の中で毎日遊んでいた。
우리는 벌레에 물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숲속에서 매일 놀았다.
最近このあたりは観光客が増え、ところかまわずごみを捨てる人もいるので掃除が大変だ。
요즘 이 근처는 관광객이 늘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어 청소가 힘들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も気にしないで/〜のことは気にせず
「〜もかまわず」는 소설이나 서술문에서 인물이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을 묘사할 때 자주 쓰는 다소 문어적인 표현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좀 더 직설적으로 「男の人が止めるのも気にしないで」라고 하거나, 간단히 「気にせず殴った」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人目もかまわず」「迷惑もかまわず」처럼 남의 행동을 비판할 때는 회화에서도 쓰입니다.
「〜あまり…」는 '매우 ~해서 (…라는 결과가 되었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좋지 않은 결과일 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속 Vる/なAな/Nの + あまり
예문
弟の病気を心配するあまり母は食欲がなくなり、すっかりやせてしまった。
동생의 병을 너무 걱정한 나머지 어머니는 식욕이 없어져 몰라보게 야위셨다.
彼は仕事熱心なあまり、土日も休もうとしないので、周囲の人を心配させている。
그는 일에 너무 열심인 나머지 주말에도 쉬려고 하지 않아서 주위 사람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恋人を亡くした彼女は悲しみのあまり部屋に閉じこもってしまった。
연인을 잃은 그녀는 슬픈 나머지 방에 틀어박혀 버렸다.
電車の中で足を踏まれて、痛さのあまり声も出なかった。
전철 안에서 발을 밟혀서 너무 아픈 나머지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すぎて/あまりに〜で
「〜あまり」는 소설의 심리 묘사에 자주 쓰이는 문어적인 표현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恥ずかしすぎて逃げ出したくなった」처럼 「〜すぎて」로 바꾸어 말하거나 「あまりに恥ずかしくて」라고 말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恥ずかしさのあまり」처럼 명사화한 뒤 「のあまり」를 붙이는 문어적 구조보다 훨씬 회화답습니다.
긍정적인 이미지의 말을 겹쳐서 '좋은 점이 많다'고 할 때와, 부정적인 이미지의 말을 겹쳐서 '나쁜 점이 많다'고 할 때 사용합니다. 「家で食べる日もあれば外で食べる日もある」(집에서 먹는 날도 있고 밖에서 먹는 날도 있다)처럼 '여러 가지가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접속 N + も + [Vば/いA(去い)ければ/なAなら] + N + も
예문
今度できたスーパーは品数も多ければ値段も安いので、大人気だ。
이번에 새로 생긴 슈퍼는 상품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싸서 인기가 대단하다.
私は料理も下手なら掃除も苦手で、家事で得意なものは何もないんです。
저는 요리도 못하고 청소도 서툴러서, 집안일 중에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このバスツアーは4,980円で、昼食の食べ放題もあればお土産もついていますから、たいへんお得です。
이 버스 투어는 4,980엔인데, 점심 뷔페도 무제한이고 기념품도 딸려 있어서 아주 이득입니다.
長い人生、いいときもあれば悪いときもあるよ。
긴 인생,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법이야.
5月は気温が25度以上になる日もあれば、20度以下で肌寒い日もある。
5월은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날도 있고, 20도 이하로 쌀쌀한 날도 있다.
일상 회화에서 더 자주 쓰는 말
〜も〜も(「ば」を省略)
「Nも+Vば+Nも」처럼 대구를 이루는 구조는 다소 정돈된 느낌이 있어서 글에서 자주 쓰입니다(다만 「いいときもあれば悪いときもある」처럼 회화에서도 흔히 씁니다). 친구와 가볍게 이야기할 때는 「ば」 대신 「し」를 써서 「荷物運びもするし、切符も売るし、大変だよ」처럼 단순히 「〜も〜も」로 나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